뚜렷하게 큰 원인이 없는데 발목에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부주상골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주상골 증후군이란 주상골에 없어도 되는 불필요한 뼈가 정상적으로 유합 되지 못해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생소하게 여겨질 수 있는 질환명이지만 전체 인구의 10~15%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활동량이 많은 13~15세 사이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자칫하면 이 질환으로 나타나는 통증을
성장통으로 오인하여 치료하지않고 방치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부주상골은 선천적으로 나타나지만 보통 부주상골이 있어도 잘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발을 접질린다거나 과도하게 운동을 하거나 외상 등으로 인하여 증상이 유발되어 발견됩니다.
부주상골 증후군 진단은 주상골 내측을 눌러 통증 여부를 살피며 엑스레이를 통해 실시합니다.
부주상골이 있다고하여 반드시 이를 치료할 필요는 없지만 부주상골로 인하여 평소에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치료를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 부주상골 증후군의 증상
부주상골은 복사뼈 아래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발목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운동을 과하게 했을 경우 발바닥의 가운데와 발바닥 안쪽등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발 안쪽으로 체중 부하가 가해지면 통증이 악화될 수 있고 발목 안쪽 복사뼈 부위가 반복적으로 붓는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부주상골은 주변 구조물들과 충돌되어 염증 및 통증 그리고 근력 약화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이로 인하여 평발과 발목 불안정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부주상골 증후군 증상이 있다면 주변 조직의 손상 정도에 따라 적합한 치료가 시행됩니다.
증세가 심하지 않은 환자는 적절한 신발 깔창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완화됩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스트레칭, 체외충격파, 깁스 등을 통하여 발바닥을 아치 형태로 유지시켜 주는 등 보존적인 치료가 시행됩니다.
이러한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심해지거나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부주상골을 제거하거나 주상골을 합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세밀한 근육을 건드리는 일이기 때문에 숙련된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부주상골 증후군 수술 후에는 일정 기간 고정을 하고 재활운동을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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