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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단지증 치료 어떻게 해야할까?

단지증은 특정 발가락이 다른 발가락에 비해 짧은 것을 말합니다.

흔히 엄지발가락과 네 번째 발가락에 발생하며 엄지와 네 번째 모두 그런 경우도 있고 양쪽 발에 대칭적으로 나타납니다. 유전적으로 외상 및 감염 등 선척적인 요인, 후천적인 요인이 모두 영향을 끼치며 단지증은 일부 뼈의 길이가 짧거나 결손된 형태입니다.

 

발가락 단지증이 있는 분들은 발가락 모양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기 때문에 발을 드러내는 장소나 행동을 꺼려 신발이나 양말을 벗는 것을 피하게 되는 등 단지증으로 심미성이 저해된다 생각하여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또한 미용 목적으로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에도 어려움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갈 수 있습니다.

다른 발가락에 비해 단지증이 나타난 발가락은 길이가 짧아 힘이 약해 발에 불균형이 생기며 보행 시 앞쪽에 통증이 심하거나 발의 피로감이 커서 걷기나 운동을 할 때 등 여러 부분에서 제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중이 고르게 분포되지 않기 때문에 발에 티눈이나 굳은살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발가락 단지증은 7~8세 전후로 발견됩니다. 발견 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다면 통증이 점차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방치하게 되면 길이 짧은 발가락으로 인하여 다른 발가락의 변형까지 유발되며 발목 염좌 등 다양한 족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발견을 하시는 즉시 단지증 치료를 시행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질환에 비해 발가락 단지증은 약물치료나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며 바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수술 방법으로는 대표적인 점진적 연장술과 자가골 이식술이 있습니다.

점진적 연장술은 발가락에 외고정 장치를 부착하여 평균 6개월 동안 조금씩 발가락을 원하는 길이만큼 늘리는 것입니다.

자가골 이식은 환자의 골반뼈를 일부 채취하여 짧은 발가락에 이식을 하는 수술방법입니다.

자기 뼈를 이용하여 비교적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등 부작용 위험이 작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수술치료를 바로 적용하면 되지만 성장기의 아이들은 발 성장이 끝나야만 수술이 가능합니다.

발가락 단지증 수술을 통해 심미적 그리고 기능적인 부분 모두 개선이 가능합니다.

 

점지적 연장술이나 자가골이식술은 각각 다른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개인의 상태와 상황에 맞게 담당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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